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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 직원·암표상 짜고 기차표 빼내
서울지검 성북지청(김주한 부장검사·이원성 검사)은 7일 암표상과 짜고 피서열차의 승차권을 대량으로 빼내 웃돈을 받고 팔아온 청량리역 매표원 이춘구(29)·열차조역 정정양(45)·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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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과 물을 메운 피서인파|전국 백만명 나들이
재헌절 휴일로 연휴가 된 18일 전국에서는 1백여만명의 피서 인파가 산과 강·바닷가로 몰려 올들어 최고를 기록했다. 낮 최고기온이 30도1분을 기록한 이날 서울 뚝섬유원지에 15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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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∼강릉「특급」신설
철도청은 16일 서울∼강릉간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오는11윌1일부터 강릉∼부산간(경주·영주경유)1왕복 특급열차를 신설 운행하는 한편 종전 서울∼강릉간 4개 특급열차의 운행구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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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림에 싸인 기암절벽 백덕산 강원도 영월
강원도 영월군과 평창군, 그리고 횡성군의 3개군을 가르는 해발 1천3백50m의 백덕산이 서울에서 당일 코스로는 보기 드문 「헤비」급 산으로 요즈음 부쩍 산악인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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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정연휴…눈 옷으로 단장된 겨울등산코스 안내
신정연휴는 겨울등반의 물실호기. 은령에서 맞는 새해의 밝은 아침은 한해의 건강을 약속해줄 것이 틀림없다. 요즈음의 심산은 거의 화사한 눈 옷으로 단장하고있다. 그러나 그 아름다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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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물열차 탈선, 중앙선 6시간 불통|승객 도중하차 소동
14일 하오8시30분쯤 서울 청량리 발 제천행 1521 화물열차가 중앙선국수∼신원간 도곡「터널」입 탈선, 15일 상오3시까지 6시간30분 동안 중앙선이 불통됐다. 이 사고를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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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주군 석화동굴 등산 겸한 새 명소
강원도 명주군 옥계면 산계리 절골에 있는 석화동굴은 등산과 관광을 겸한 새로운 관광지로 등장했다. 대체로 다른 동굴은 시설이 미비하거나 당국에서 출입을 제한, 학술 목적이나 입장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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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화무쌍한 암산 청량 산
「코스」도 새롭고 산도 새로운 청량 산이「시즌」을 앞두고 등산 계에 소개되고 있다. 새로운「코스」라 해서 한번쯤 올라 보면 언제나『그 산이 그 산』이었지만 청량 산은 일찍이 등산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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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대산-탈속의 영봉...월정사등 고찰서 하룻밤을
하룻밤을 농촌이나 여관에서 지내며 신년의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에게는 오대산과 주흘산이 안성마춤이다. 그 가운데 강원도 양양·홍천·명주·평창등 4개군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오대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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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원의 70%이상 승차…발차로
서울 성동구 동마장 시외「버스」「터미널」의 경우 배차시간이 조정되지 않아 종전대로 운행하고 있으나 강릉으로 가는 허창방씨(32)는 현재도 상오10시면 강릉행「버스」가 끊어지고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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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양평군 소리산|조필대
산은 반드시 높아야만 경관이 아름답다고 정해져 있지는 않다. 높아도 막상 찾아가 보면 볼 점이 별로 없는 산도 있고 한편 산은 낮아도 아기자기 예쁜 산이 얼마든지 있다. 그러나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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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풍 따라 명산 따라 가을의 등산코스-영주군 풍기 소백산
가을이 깊어간다. 높은 산에는 무서리가 내리고 잎들은 서서히 단풍들기 시작한다. 가을 등산「시즌」이 열린 것. 어디가 좋을까. 등산가 조필대씨(이대교수)의 안내로 가볼 만한 가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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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속도서 3중 충돌
【수원】13일 상오 7시20분쯤 광주군 대왕 면 금 토리 앞 경부고속도로 상행 선에서 서울 쪽으로 달리던 전북 영7-1152호「트러」(운전사 도주)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하행 추월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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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스키강습 회원71명 출발
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이 주최하는 제6회 중앙「스키」강습회 회원 71명은 일기와 비행기사정으로 일정이 연기돼 7일 하오9시30분 강릉행 열차와 「버스」편으로 설악산 현지로 떠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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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천∼강릉「버스」손님|20여명 행방불명
【강릉=임병돈기자】30일하오 2시쯤 대관령중턱반쟁이 외딴집앞길에서 눈에 갇힌「버스」 2대의 승객50여명이 눈길을 걸어 강릉쪽으로 내려간지 20여시간째 행방불명되고있다. 이들은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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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전야
추석을 하루앞둔 5일하오부터 거리는 완전히 추석「무드」에 젖었다. 마침 토요일로 각관청 회사등이 모두 일찍 문을 닫았고 망설이던 회사에서도 추석「보너스」가 나와 시장·백화점 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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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명부상
【원주】1일하오 1시35분쯤 평창군 대학면 재산고개에서 원주발 강릉행 강원여객소속「버스」26호 (운전사최정철·28)가 「브레이크」고장으로 20「미터」낭떠러지에 굴려 차체는 대파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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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동에 설화
21일 밤부터 내린 폭설로 영동지구 명주군 관내 산악지대의 6개면이 눈에 갇혀 고립되는 등 강원·경기일부지방의 교통이 두절되고 설화를 빚어냈다. 그리고 서울에서는 22일 밤 빙판에